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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메이트,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 지역상생 부문 대상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에서 지역상생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시스메이트 시스메이트,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 지역상생 부문 대상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기업 시스메이트(대표 정종균)가 최근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 행사에서 지역상생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서울 및 지역사회의 상생과 성장에 기여한 우수 모범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에 수상한 시스메이트는 디지털사이니지,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 키오스크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장비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업체 관계자는 "시스메이트는 광양·거제시 핵심 관광지 안내 키오스크 구축, 울릉도청 핵심 관광지 안내 키오스크 솔루션 개발 등의 사업에 참여해 관광지역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봉화군청, 경남합천군 영상테마파크, 부천 역공상상시장, 전북 이서면 생태쉼터 등에 디지털 사이니지 및 LED 전광판 등의 디스플레이 장비를 공급함으로써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했다.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는 "단순히 디스플레이 공급에 그치지 않고 고객사와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요구를 반영해 현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한 점을 인정받아 매우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및 관광 콘텐츠 개발과 장비 공급으로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새로운 동력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보기

디지털사이니지 시스메이트,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사진제공=시스메이트 디지털사이니지 시스메이트,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기업 시스메이트는 자사 정종균 대표가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친화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공익성, 신뢰성, 공익성 향상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행사에서 시스메이트는 소비자친화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시스메이트는 품질 및 유지 보수 관련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편인데, 이 같은 공로로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고,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해 맞춤 제작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는 "고객의 애로사항을 듣고 발 빠르게 움직였던 모든 임직원이 하나 돼 만들어 낸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기업 이익을 먼저 생각하기보다 고객 입장에 설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시스메이트는 지속적인 품질 개선,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DID(디지털 영상정보 디스플레이) 제조사로서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특히 관공서 및 공공기관의 SI(시스템통합)성 프로젝트로 고객 만족과 신뢰를 얻고 있다"고 했다. 기사 원문보기

시스메이트 정종균 대표, '행복한 중기경영대상' 중기부 장관상 수상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사진 오른쪽)가 14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행복한 중기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시스메이트 시스메이트 정종균 대표, '행복한 중기경영대상' 중기부 장관상 수상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기업 시스메이트의 정종균 대표가 14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행복한 중기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행복한 중기경영대상'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구인 구직난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제정됐다. 직원 중시의 기업 문화와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인식 개선에 기여한 중소기업 대표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는 일하기 좋은 환경의 중소기업 만들기와 인력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 대표는 "임직원이 행복해야 업무 성과도 오른다고 생각한다"며 "이 때문에 다양한 복지 제도와 쾌적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범을 보이며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복한 중기경영대상'은 '제1회 중소기업 스마트 일자리 대전'과 함께 열렸다. 시스메이트는 이날 '스마트 중소기업' 인증서도 함께 받았다. 스마트 중소기업은 △워라밸 △복지△직원성장 △성과공유 등 최근 청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자리 특성을 2개 이상 보유한 기업을 뜻한다.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고용 창출 10배, 영업이익률 3배에 달하는 탁월한 경영 성과를 자랑한다. 시스메이트는 디지털사이니지,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 키오스크 등 상업용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기사 원문보기

다시 태어나도 CEO? Yes,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11)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사진제공=시스메이트 다시 태어나도 CEO? Yes,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11) Q : 다시 태어나도 CEO의 삶을 택할 것인가. A : Yes(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 "'한 명의 천재가 만 명을 먹여 살린다'고 한다. 그 천재가 내 주변에서 빛을 보지 못한 채 있을 수 있다. 늘 소통하라."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가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당부하는 말이다. 그는 "사업가는 천재를 발굴할 줄 알아야 한다"면서 "항상 주위를 유심히 살펴라"고 했다. 이어 "자세히 못 봐서 그렇지 심지어는 그 천재가 회사 내부에 있을 수도 있다"며 "직원의 천재성을 발굴하는 것도 CEO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또 정 대표는 '무조건 부딪쳐라'고 강조했다. "무슨 일이든지 될지, 안 될지 미리 알 수 없다. 아무리 고민해 봤자 어떤 일에 부딪힐지도 알 수 없다. 일단 행동해야 새로운 난관을 만난다. 그래야 그걸 하나씩 해결해 나갈 거 아닌가." 정 대표는 다시 태어나도 CEO의 삶을 택할 것이라고 답했다. 중압감 등으로 정말 괴로울 때도 있지만 성취감만큼은 매우 달콤하다고 했다. 그는 "최종 결정한 뒤 결과가 안 좋을 때는 너무 고통스럽지만 원했던 결과가 나올 땐 그 성취감이 정말 크다"면서 "가끔 중독(?)된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 ◇CEO가 되다 2013년 3억원이던 것이 올해 150억원으로 뛸 전망이다. 정 대표 회사의 매출액 얘기다. 이 같은 성장은 정 대표의 경험과 실패에서 기인했다. 그는 어떤 경험과 실패를 했을까. "처음 한 게요. 아, 이걸 창업이라 얘기해도 되나... 부끄러워서요." 망설였다. 말하지 않으려 했다. 뭔지 얘기해 달라고 재촉했다. 스무 살 때 좌판 깔고 카세트테이프를 팔았단다. 소위 '리어카 장사'다. 안됐다. 그래서 접었다. 잠시 휴대폰 액세서리도 손댔다. 또 안됐다. 그냥 군대 갔다. 제대 후 들어간 곳은 휴대폰 서비스센터. 1년 반 정도 근무했을까. 또 해 보고 싶었다. 휴대폰 서비스센터(애니콜서비스)를 차리고야 만다. 그때 나이 25세. 2년가량 운영했다. 안됐다. '이제 취직이나 하자.' 쇼핑몰 업계 영업직을 구했다. 6개월 정도 근무한 뒤 다른 쇼핑몰 회사로 이직했다. 이때부터 쇼핑몰 기획, 상품 기획 등을 배운다. 소규모 업체에서는 사이트의 UI(사용자환경)·UX(사용자경험) 등도 직접 만졌다. 웹디자인 업무까지 한 것이다. 2008년. 한 쇼핑몰에서 MD(머천다이저)로 있을 때다. 출근길에 전화 한 통을 받는다. 비보였다. 부모님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다. 회사도 들르지 않고 바로 전남 순천으로 향했다. 부모님 곁을 지킨 지 2주. 더 이상 회사를 비울 수 없었다. 형이 휴직하고 내려왔다. 바통을 넘겨받기 위해서다. 형이 왔으니 회사에 복귀 신청을 했다. 근데 어찌 된 일인가. 회사에서 난색을 표했다. 갑자기 상황이 어렵다는 것이다. 졸지에 실업자가 됐다. 그렇게 해서 형제는 함께 부모님을 간호했다. 어느새 부모님은 호전됐다. 원래 운영하던 치킨집까지 다시 나갈 정도였다. 형제는 치킨집 일을 거든다. 정 대표는 구직 활동도 병행했다. 그때 형제는 긴 시간을 함께했다. 그들은 기억한다. 살아오면서 가장 많은 얘기를 나눴던 때로... "그냥 우리 창업할까. 내가 영업 뛰고, 형이 개발하면 되겠네." 오고 간 수많은 대화들 속 하나였으리라. 형은 웹 개발만 10년 이상 했었다. "1년 정도 해 보고 안 되면 때려치우지 뭐." 막 던졌다. 농담인 듯, 진담인 듯. 하지만 대화는 서서히 구체화되고 있었다. 결국 또 사고(?) 친다. 자본금 300만원을 마련했다. 2009년 1월 시골 상가 위 허름한 사무실을 하나 빌렸다. 33㎡(10평)도 안 되는 공간이었다. 책상 3개 놨다. 시스메이트는 그렇게 탄생했다. 당시 정 대표 나이는 30세. 첫 비스니스는 홈페이지를 제작해 주는 일이었다. 주 고객은 중소기업.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고 그 기업의 홍보까지 해 줬다. 매출은 조금씩 늘었다. 2010년엔 경기도 부천으로 회사를 이전한다. 이듬해 한 생과일 음료 프랜차이즈 M사에서 색다른 개발 의뢰가 들어왔다. M사는 홈페이지 제작 의뢰를 했던 곳이었다. M사 측은 "TV 3대를 연속으로 달고, 거기에 메뉴판을 띄울 수 있게 해 달라"고 제안했다. M사 대표가 미국에서 보고 온 시스템인데, M사 모든 매장에 그걸 넣겠다는 것이다. 이 의뢰는 시스메이트의 터닝포인트가 됐다. 홈페이지 제작사에서 디지털사이니지 개발사로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이었다. 다행히도 M사는 급성장했다. 시스메이트의 일거리도 덩달아 늘어났다. 그새 다른 업체들에서도 구매 요청이 들어왔다. 이번엔 됐다. 현재까지 시스메이트의 매출액 추이는 이렇다. 2013년 3억원, 2014년 9억원, 2015년 14억원, 2016년 24억원, 2017년 45억원, 2018년 70억원, 2019년 150억원(예상치). 최근 시스메이트는 디지털사이니지, LED(발광다이오드)전광판, 키오스크 등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임직원은 42명. 정 대표는 현재 CEO로서 가장 힘든 점이 '조직관리'라고 했다. 시스메이트는 창업 이후 외형을 꾸준히 키워 왔다. 임직원들도 갑자기 늘어났다. 정 대표는 "회사가 지속 성장하면서 겪어 보지 못한 새로운 이슈들과 늘 마주한다"며 "그중에서도 가장 큰 게 조직관리"라고 언급했다. "임직원이 갑자기 늘다 보니 기존 멤버와 신규 멤버들 간의 갈등도 꽤 있다"면서 "성장통이라 생각하지만, 결국 무엇이든지 선택을 해야 하는데 그럴 때마다 가장 고통스럽다"고 했다. '이게 맞나' '어떤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 늘 고민이다. ◇중기청원 현재 대부분의 정책은 '자금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창업 자금, 제품 개발 자금 등이다. 기업은 자금 필요하다. 하지만 때론 인재, 특히 전문가를 더 필요로 한다. 중소기업에 필요한 전문가를 정부에서 발굴, 채용한 뒤 기업에 몇 달간 파견하는 지원 사업이 있으면 좋겠다. 기업과 함께 고민하고, 기업이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어떤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주는, 그런 전문가가 필요하다. 전문가 지원 정책을 만들어 달라. 기사 원문보기